2013년 5월 17일 금요일
일하는 방법에 관한 철학
다음은 일상적인 경영활동의 생산성 향상과 관련된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모든 경영활동은 현장,현실,현물 중심의 경영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전략이 현장에서 원래의 의도대로 고객에게 그 가치가 전달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는 것이
경영활동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는 경영진의 현장위주의 실태파악과 지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고 생각합니다. 기존 전략에 대한 현장에서의 실행의 정도를 점검하지 않고 새로운 전략을 추구하는 것은 자원과
인력의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리더십측면에서 말씀 드린 공감대형성(Consensus) 활동과 연결선상에 있습니다.
●또 다른 이슈는 의사결정의 방법과 속도에 관련된 이슈입니다. 많은 경우 큰 조직 에서는 의사결정에 있어서
Fact Base의 완벽한 검증과 시나리오를 거쳐야 의사결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대게 의사결정
권자의 현장 및 사업에 대한 이해부족, Customer Insight에 관한 이해부족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친 Paper-Working에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에 의한 직접적인 손실도 있지만 구성원들이 느끼는 업무만족도
및 생산성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변화가 빠른 시기에는 미래의 전략을 결정하는데 지나치게
과거의 데이터에 의존함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대변해주는 데이터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비용절감 등을 통한 단기실적 보다는 핵심역량 확보 및 고객만족을 통한 중장기 성과가 중요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비용절감의 효과는 직접 계산이 가능한 반면, 그로 인한 고객만족도 하락,핵심역량 저하 등으로
야기되는 기회로스는 증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경영자 입장에서 기회로스가 있음을 느끼면서도 큰 조직의
특성상 비용투자의 효과를 증명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스스로 위축되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에 대한 평가보다는
회사의 발전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동일한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최소화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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